"과정은 공정하게 이기는 공천할 것"

이유섭 기자(leeyusup@mk.co.kr) 2024. 1. 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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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하는 과정이 공정하고 멋져 보여야 하고, 내용은 이기는 공천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장 인선 기준에 대한 물음에 "두 가지를 균형 있게 고려해 그것을 충분히 해낼 사람을 신중하게 찾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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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비대위원장 밝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하는 과정이 공정하고 멋져 보여야 하고, 내용은 이기는 공천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장 인선 기준에 대한 물음에 "두 가지를 균형 있게 고려해 그것을 충분히 해낼 사람을 신중하게 찾겠다"고 답했다.

비대위는 이번주에 공관위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헌·당규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공관위가 출범해야 한다. 부총장과 대변인단 등 후속 당직 인선도 같은 시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한 위원장은 신년 인사회에서 "100일 남은 국민의 선택을 앞두고 동료 시민에 대한 계산 없는 선의를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해 실천할 것"이라며 "국민께서 우리 마음을, 실천을 그리고 상대 당과의 차이를 정확히 알아보실 거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는 낯선 사람들 사이의 동료의식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해 왔다"며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한 달간 지역 주민들에게 쉴 곳을 제공한 인천 찜질방 인스파월드를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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