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바우나 안산시의장 "공동의 미래 꿈꾸는 지역공동체"[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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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회가 2024년 첫 일성으로 '일하는 의회', '시민의 의회', '품격있는 의회'를 약속했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 안산시의회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상식을 깨고 혁신으로 나아갈 기틀을 다지면서도, 변치 말아야 할 가치를 지키는 데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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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의회 견학제도 확대 운영도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가 2024년 첫 일성으로 ‘일하는 의회’, ‘시민의 의회’, ‘품격있는 의회’를 약속했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 안산시의회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상식을 깨고 혁신으로 나아갈 기틀을 다지면서도, 변치 말아야 할 가치를 지키는 데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일하는 의회를 위해 의원 연구모임과 다양한 의원 교육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법을 찾고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역량을 키우고, 의회사무국과 전문위원실, 정책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 것처럼 앞으로 공부하고 일하며 한층 더 성장하고 변화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또 "시민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 견학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의회 홍보관 조성 등을 통해 시의회를 시민이 즐겨찾는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며 "의회소식지와 안산시의회 SNS, 유튜브를 더욱 활발히 운영하는 등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시민 곁에 다가서면서 모두에게 친숙하고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품격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모여서 완성된다. 지킬 것은 지키며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모범적이고 성숙한 안산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안산시의회는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부패 방지를 비롯한 각종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철저한 겸직신고, 수시 4대 폭력 예방교육 등 기본과 원칙에 입각해 책임감 있는 자정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모든 변화와 혁신의 목적은 인간의 삶을 좀 더 낫게 만드는 데 있어야 한다"며 "스무 명의 안산시의회 의원들은 민의를 대변한다는 책임감으로 민생을 구석구석 살피고, 연구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신뢰에 기반한 공동의 미래를 꿈꾸어 나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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