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강진` 오후 6시 30분부터 동해안 지진해일 영향권(상보)

박기주 2024. 1. 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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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북부에서 7.4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강원 일부 해안엔 지진해일이 도달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일부 해안에서는 지진해일로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며 "지진해일의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으며, 최초도달 이후 점차 높아질 수 있으므로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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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해수면 변동에 유의해야"
동해안 해일 최대 높이 0.2~0.3m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일본 중북부에서 7.4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강원 일부 해안엔 지진해일이 도달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 기상청)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35분 ‘지진해일정보(1보)’를 통해 이날 오후 4시 10분 일본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예상 지진해일 도달 시점은 강릉 오후 6시 29분, 양양 오후 6시 32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경북 포항 오후 7시 17분이다. 해일의 최대 높이는 0.2~0.3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일부 해안에서는 지진해일로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며 “지진해일의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으며, 최초도달 이후 점차 높아질 수 있으므로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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