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민생현장 정기명 여수시장, 요양원 화재방지시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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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이 1일 오전 갑진년 새해 첫 현장 방문지로 진달래마을 요양원을 찾아 화재 예방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연말과 연초 화재취약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화재취약시설 긴급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30일 일출 관음 기도처로 유명한 여수 향일암과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수산시장을 비롯해 31일 은혜요양병원과 진남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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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향일암 일출제 '제야의 종 타종'…무사 안녕 기원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이 1일 오전 갑진년 새해 첫 현장 방문지로 진달래마을 요양원을 찾아 화재 예방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연말과 연초 화재취약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화재취약시설 긴급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30일 일출 관음 기도처로 유명한 여수 향일암과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수산시장을 비롯해 31일 은혜요양병원과 진남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반과 함께 현장 방문지마다 소화설비·자동화재탐지설비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및 전기 시설의 안전성,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특히 요양원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시설들을 둘러보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진달래요양원을 점검한 정 시장은 "어르신이 주로 거주하는 요양원 등 화재 취약한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철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시설에 많은 인원이 집중된 만큼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전날 오후부터 자정 이후까지 향일암 인근 거북 머리 등에서 펼쳐진 제28회 향일암 일출제를 찾아 여수시민과 관광객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 국회의원, 시·도의원이 참여해 제야의 종 타종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성공개최, 여수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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