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인촌 장관 “창작자 보호 최우선…든든히 뒷받침할 것”

이은영 기자 2024. 1. 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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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문체부의 최우선적인 역할은 창작자 보호"라며 "창작자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2024년에는 저작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선제적인 저작권 규범을 마련해 저작권 강국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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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문체부의 최우선적인 역할은 창작자 보호”라며 “창작자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제61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2024년에는 저작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선제적인 저작권 규범을 마련해 저작권 강국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체육 정책과 관련해선 “2028년까지 일상 스포츠 참여율 70%, 스포츠 강국 주요 7개국(G7) 달성, 국내 스포츠 시장 105조 원 돌파를 목표로 삼았다”며 “국민체육센터 확충, 정규학교·방과 후 체육 활동, 스포츠산업과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2024 한국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이벤트와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글로벌 축제 육성, 전 국토 자전거 여행, 걷기 여행 활성화 등 지방관광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 “문화, 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분야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판을 크게 벌이겠다”며 “2024 파리올림픽은 국민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고, 우리 문화의 정수가 세계인들과 만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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