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에릭, 강추위 리허설 中 절뚝…팬들에 “걱정하지 마, 나는 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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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에릭이 부상을 우려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더보이즈 멤버들과 'WATCH IT' 무대에 오른 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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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에릭이 부상을 우려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더보이즈 멤버들과 ‘WATCH IT’ 무대에 오른 에릭. 이날 영하에 가까운 강추위 속에서 에릭을 포함한 더보이즈는 광화문 야외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멤버들의 빨개진 코끝과 허공에 퍼지는 하얀 입김이 이날의 날씨를 체감케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에릭은 본 무대에 앞서 진행된 리허설 도중 부상을 당했다. 공중에서 착지하는 안무를 소화하다 순간 미끄러진 것. 이후 발을 절뚝이던 에릭은 결국 멤버의 등에 업힌 채 무대를 떠났다.
팬들의 우려가 커지자 에릭은 팬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나 괜찮아”라고 전했다. 그는 “생방 무대로, 멋있는 무대 보여줄게. 아는 오늘 무대에 못 서면 그게 더 마음이 아플 것 같아. 너무 걱정하지 마. 나는 무적이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예고한 대로 본 무대에 오른 에릭은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퍼포먼스를 소화했고 문제의 안무까지 다시 해냈다.
에릭은 이날 오후 팬 카페에 손편지도 남겼다. 다만 부상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에릭은 “더비(팬덤)가 있기에 더보이즈가 존재하고, ‘팬’이라는 소중한 존재는 가수의 뒤가 아닌 옆에서 나란히 손을 잡고 함께 달린다고 생각한다. 새해 나의 바람은 서로 의지하며 어느 한쪽에서도 손을 놓치지 않는 것”이라며 “지난해에도 많이 사랑했고, 올해에는 더 많이 사랑하겠다. 2024년도 잘 부탁한다. 새해 복은 더보이즈♥더비가 제일 많이 받자”고 팬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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