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새해 인사 “어려워진 경제, 높은 물가, 팍팍해진 삶을 잘 견뎌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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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국민들에게 "지난해 수고하셨다"면서 "어려워진 경제, 높은 물가, 팍팍해진 삶을 잘 견뎌주셨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나라 걱정이 많아졌고, 슬픈 일도 많았다. 하지만 겨울 지나 새봄이 오듯,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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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나라 걱정이 많아졌고, 슬픈 일도 많았다. 하지만 겨울 지나 새봄이 오듯,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고마웠다. 많은 분이 평산책방을 찾아주셨다"면서 "덕분에 평산마을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고, 마을 안 식당, 카페, 농산물 직판 등 마을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평산책방이 공익사업도 알차게 할 수 있었다"면서 "하북면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책 3권씩을 선물하고, 양산시 희망학교에 서가와 책을 기증했으며, 양산지역 79곳의 작은 도서관에 책 50권씩을 기증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평산책방은 힘이 닿는 한 책을 통한 공익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푸른 용의 해, 나라의 기운과 국민의 행복이 용솟음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모두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글을 맺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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