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새해 청룡부대 방문…'북 상시 도발 가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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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청룡의 해를 맞아 1일 해병대 제2사단(청룡부대)을 방문해 북한이 언제라도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청룡부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격려했다.
신 장관은 최전방 관측소(OP)를 방문해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북한은 연말 전원회의를 통해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대한민국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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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청룡의 해를 맞아 1일 해병대 제2사단(청룡부대)을 방문해 북한이 언제라도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청룡부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격려했다.
신 장관은 최전방 관측소(OP)를 방문해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북한은 연말 전원회의를 통해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대한민국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적이 도발하면 무적 해병답게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으로 처절하게 응징해 초토화시켜라"라고 지시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2023년 6월 마린온 상륙기동헬기를 전력화하며 해병대 항공단을 창설했다"며 "해병대 부대구조를 수륙양용· 공중전력 등을 통합 운용하는 공지기동형으로 개편해 세계 최강수준의 국가전략 기동부대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밀리토피아 호텔을 해병대에 넘겨 해병회관으로 전환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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