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일본 지진, 강원 일부 해안 지진해일…안전에 주의”
이은택 기자 2024. 1. 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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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10분 00초에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일본 북서부 해안 일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강원 일부 해안에선 지진해일로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며 "지진해일의 높이는 조석의 차이를 포함하지 않으며 최초도달 이후 점차 높아질 수 있으므로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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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일 오후 4시 10분 00초에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일본 북서부 해안 일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강릉에 오후 6시 29분 높이 0.2m, 양양에 오후 6시 32분 0.2m, 강원 고성에 오후 6시 48분 0.3m, 포항에 오후 7시 17분 0.3m 높이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강원 일부 해안에선 지진해일로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며 ”지진해일의 높이는 조석의 차이를 포함하지 않으며 최초도달 이후 점차 높아질 수 있으므로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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