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통신비 줄여볼까…3만원대 5G요금·30만원대 스마트폰 나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를 맞아 좀더 저렴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서 통신비를 줄여볼까.
올 1분기 3만원대 5G 요금제 신설에 이어 30만~8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해 1분기 내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4만원대 중반인 5G 요금 최저구간이 3만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좀더 저렴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서 통신비를 줄여볼까.
올 1분기 3만원대 5G 요금제 신설에 이어 30만~8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다. 정부가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정부에서 발간한 '2024년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부는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해 1분기 내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4만원대 중반인 5G 요금 최저구간이 3만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휴대전화 단말 비용 절감에도 나선다. 삼성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사와 협의해 올 상반기 30만~80만원대 중저가 단말 3~4종을 출시하도록 유도한다. 40만원대 '갤럭시 점프3'와 80만원대 '갤럭시S23 FE'도 이 같은 차원에서 최근 출시됐다.
월 데이터 30GB 이하를 제공하는 소량 구간 요금제도 현재 2~3종에서 제공량이 세분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측은 "요금제·단말기 선택권이 확대되고 실제 사용량에 가까운 요금제 선택으로 통신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공익 목적·비영리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지자체는 기간통신사업 운영이 제한됐으나 공공와이파이와 사물인터넷의 경우 적합성 평가를 거쳐 기간통신사업을 등록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사업법이 일부 개정됐다. 이에 따라 지자체의 공공와이파이 확대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가 출범해 올해 본격 운영되면서 데이터 생산, 거래 및 활용과 관련한 피해 구제도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분쟁 조정으로 데이터 전문가(분쟁위원)와 해결방안을 도출해 소송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들도 보는데…"홍콩 출발해?" 민망한 영화관 광고, 결국 삭제
- "대기손님 40명인데, 식사 끝낸 女손님들 30분째 수다"…업주 고민
- 文 "새해에도 책 통한 공익사업 확대…어려움 이겨내고 새 희망 찾을 것"
- 부모 학대로 두 다리 잃은 소년, 英 최연소 수훈자 선정됐다
- `여신도 9명 40여 차례 성폭행` 이재록 목사, 형집행정지 중 사망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