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기자들 만나 “올해는 김치찌개 같이 먹는 시간 갖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마친 후 기자실을 방문해 "올해는 김치찌개도 같이 먹으며 여러분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해에는 더 힘을 내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자실을 방문해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건강하십시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마친 후 기자실을 방문해 “올해는 김치찌개도 같이 먹으며 여러분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해에는 더 힘을 내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자실을 방문해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건강하십시오”라고 인사를 건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3월 당선인 시절 대통령직인수위 천막 기자실을 찾아 “청사 마련해서 가면 (김치찌개를) 양 많이 끓여서 같이 한번 먹자”고 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신년 기자회견을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이) 국민 여러분과 어떻게 소통할지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기존에 정부 부처별로 받던 신년 업무보고를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업무보고를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컨셉으로 실시한다”며 “부처별이라기보다는 주제별로 묶어서, 또 현장성을 강화해 그 주제가 가장 잘 드러나고 더 활기차게 논의할 수 있는 현장을 찾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국무위원 및 참모진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현충원 방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진, 국무위원 등 40여 명이 수행했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 하며 “고금리·고물가·고유가로 지난해 경제가 어려웠으나 여러분의 도움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해 경제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올해는 문제가 생기면 즉각 해결하고, 민생을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