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해병대 '청룡부대' 방문…"적 도발 시 초토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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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 '청룡의 해'를 맞아 해병대 제2사단 '청룡부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최전방 관측소(OP)를 방문해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후 "북한은 연말 전원회의를 통해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대한민국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라며 "적이 도발하면 무적 해병답게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으로 처절하게 응징해 초토화시켜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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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 '청룡의 해'를 맞아 해병대 제2사단 '청룡부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최전방 관측소(OP)를 방문해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후 "북한은 연말 전원회의를 통해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대한민국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 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라며 "적이 도발하면 무적 해병답게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으로 처절하게 응징해 초토화시켜라"라고 지시했다.
또 제8대 해병대 2사단장이자 '청룡부대 전설'로 통하는 신원배 예비역 소장과 청룡부대원들의 전화통화를 연결해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신 장관은 "'신화를 남긴 해병'의 후예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슴 깊이 새겨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적을 초토화시키는 무적 해병의 선봉장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후 해병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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