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피팅 17번 했는데···초청은 1곳 “왜 안 부르세요?”
장정윤 기자 2024. 1. 1. 16:37
혜리가 KBS 연예대상에 입고 갈 드레스를 함께 골랐다.
지난 달 31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말 시상식에 입고 갈 드레스 17벌 입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혜리는 시상식에서 입을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피팅했다. 그는 “2023년 한 해가 끝이 났다. 연말에는 시상식 일정이 엄청 많다. 여기 있는 드레스들을 입어보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첫 번째 드레스는 심플한 블랙 드레스. 그는 “옷이 심플해서 액세서리를 많이 했다. 원래 액세서리를 많이 안 하는데”라고 포인트를 보여줬다.
또한 그는 흰색 드레스를 입은 뒤 “작년에 MC 했을 때 핑크색 완전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었는데 걷질 못하겠더라. 양옆에 (팔을) 잡은 다음에 총총 걸어다녔다”라며 올해는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는 드레스를 골랐다고 이야기했다.
드레스 착용을 하며 혜리는 “제가 작년에는 KBS 드라마를 하고, MBC 드라마를 했다. 심지어 MC까지 해서 드레스를 고를 게 많았는데 올해는 1벌만 고르면 된다”며 “아쉽다. 왜 절 안 불러주셨냐”고 많이 고르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후에도 혜리는 드레스 피팅을 했고 “이 중에서 선택받는 아이는 딱 하나다”라고 했다. 결국 혜리가 고른 드레스는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블랙 드레스였다. 그는 “너무 드레스가 화려하니까 심플하게 하겠다”라며 액세서리를 하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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