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대상' 최수종 "운 좋다는 말 안 좋아하지만…이번에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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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다시 한번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운이 좋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대상을 4번씩이나.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이자 축복이다"라며 "앞으로도 '고려 거란 전쟁'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대상을 수상한 벅찬 마음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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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최수종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다시 한번 전했다.
1일 최수종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감사합니다. 저는 운이 좋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그만큼의 노력과 열정의 값어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운이 좋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대상을 4번씩이나.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이자 축복이다"라며 "앞으로도 '고려 거란 전쟁'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대상을 수상한 벅찬 마음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최수종은 12월 31일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으로 대상을 품에 안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는 "왜 이렇게 상복이 많냐고 하는데, 저 대상 네 번째 수상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순간들에 당연한 것 하나 없는 은혜였다. 정말 이 시간에도 화면을 보면서 기도하고 있을 하희라씨 가족들 전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 드라마가 반도 안 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 배우들이 열연을 하고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모든 스태프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하는 일들을 보면서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라며 "모든 수상자들이 했던 말처럼 지나간 과거는 과거일 뿐 모든 힘듦과 고통을 이겨내시고 2024년 새해부터는 여러분이 믿고 바라고 뜻하는대로 이뤄지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로써 최수종은 개인 통산 4번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고려 거란 전쟁'은 지난 11월 첫 방송돼 시청률 10%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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