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켜줄 루마니아 철벽 영입 가시화…‘360억에 합의 전망’

김민철 2024. 1. 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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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수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21)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60억 원)의 첫번째 제안을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선수층이 얇은 수비진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2,500만 유로의 이적료에 몇 가지 보너스 조항을 더해 3천만 유로(약 430억 원)를 원한 제노아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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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수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21)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60억 원)의 첫번째 제안을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3무 5패로 승점 39점을 획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선수층이 얇은 수비진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핵심 수비수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연달아 부상을 당하면서 수비진 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에릭 다이어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탓에 2명 이상의 센터백 영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드라구신이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2,500만 유로의 이적료에 몇 가지 보너스 조항을 더해 3천만 유로(약 430억 원)를 원한 제노아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계획이다.

드라구신은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 삼프도리아를 거치며 전도유망한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수비력은 물론 공격력까지 겸비했다. 뛰어난 제공권을 앞세워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득점원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지난 시즌에는 4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시즌 제노아의 핵심 수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라구신은 올시즌 리그 전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루마니아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드라구신은 올해 치러진 루마니아 대표팀 경기에 모두 출전하면서 입지를 굳혔다

토트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다. ‘투토스포르트’는 “양 팀의 의견 차이는 크지 않다. 약간의 협상을 통해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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