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 박민영 “인생 2회차? 여유 있는 삶 살고 싶어”
김원희 기자 2024. 1. 1. 16:19
배우 박민영이 인생 2회차 삶에 대해 언급했다.
박민영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극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에서 ‘인생 2회차를 살게 된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나’라는 질문에 “스무살부터 쉬는 날이 거의 없이 일 해왔다. 한번은 저에게 여유를 주고, 저를 아껴주는 삶을 살아 보고 싶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촉박하지 않은 삶을 살아 보고 싶다”고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앞서 원작 웹툰 드라마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흥행에 성공했던 박민영이 나서 기대를 모은다. 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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