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대상 최수종 "이번엔 정말 운이 좋았다"

손정빈 기자 2024. 1. 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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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연기대상을 받은 배우 최수종이 "운이 좋았다"고 했다.

최수종은 1월1일 인스타그램에 "감사하다"며 "저는 운이 좋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그만큼의 노력과 열정의 값어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수종은 1998년 '야망의 전설', 2001년 '태조왕건', 2007년 '대조영'에 이어 2023년 '고려 거란 전쟁'으로 네 번째 연기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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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네 번째 연기대상을 받은 배우 최수종이 "운이 좋았다"고 했다.

최수종은 1월1일 인스타그램에 "감사하다"며 "저는 운이 좋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그만큼의 노력과 열정의 값어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운이 좋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대상을 4번씩이나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이자 축복"이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이어 "앞으로도 '고려 거란 전쟁'을 많이 사랑해주고 지켜봐달라"며 "여러분 덕이다.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했다.

최수종은 1998년 '야망의 전설', 2001년 '태조왕건', 2007년 '대조영'에 이어 2023년 '고려 거란 전쟁'으로 네 번째 연기대상을 받았다. 배우 유동근과 함께 최다 수상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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