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44점 폭격, KT KCC와의 2연전 모두 승리, 4연승 질주, KCC 상승세 차단, 라건아 분전
김진성 기자 2024. 1. 1. 16:16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KCC와의 2연전을 모두 잡았다.
수원 KT 소닉붐은 1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KCC 이지스를 83-80으로 이겼다. 4연승했다. 18승9패로 LG와 공동 3위가 됐다. KCC는 2연패하며 13승11패.
KT는 구랍 30일 홈에서 KCC를 98-83으로 여유 있게 잡았다. 이날은 완승은 아니었으나 다시 승수를 쌓았다. 3라운드에 맹활약한 패리스 배스가 3점슛 4개 포함 4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 1스틸로 또 한번 KCC를 무너뜨렸다.
하윤기가 13점, 최근 돌아온 허훈이 6점 3어시스트를 보탰다. KCC는 라건아가 23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배스를 감당하지 못했다. 이호현이 11점을 올렸으나 나머지 국내 주력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원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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