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데이터 경쟁력 키워 플랫폼 사업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플랫폼 사업을 확산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통신에 특화된 초거대 AI인 '익시젠(ixi-GEN)'을 선보일 계획이다.
익시젠은 LG AI연구원 엑사원의 원천 AI 소스에 기반해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대형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플랫폼 사업을 확산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통신에 특화된 초거대 AI인 '익시젠(ixi-GEN)'을 선보일 계획이다. 익시젠은 LG AI연구원 엑사원의 원천 AI 소스에 기반해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대형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익시젠을 중심으로 예측·추천·검색·비전 등 다양한 AI 엔진을 플랫폼에 적용할 방침이다. 익시젠을 라이프 플랫폼의 한 축인 '너겟'에도 적용한다. 고객 맞춤형 요금 플랫폼인 '너겟'은 통신 생활에 관련한 모든 과정을 100%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다. 너겟에 적용된 익시젠은 맞춤형 상품 추천부터 정교한 상담까지 초개인화된 안내를 제공하는 형태로 고객 편의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너겟과 함께 일상기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베터'도 올해 이용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을 적을 수 있는 SNS 플랫폼으로, 출시 6개월 만에 10만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LG유플러스는 IPTV에 자체 제작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가 제작한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서치미' '내편하자2' 등 콘텐츠가 호평을 받았다. 하나의 요금제로 원하는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 요금제를 내놓는 등 미디어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올해에는 자체 AI 엔진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쉽게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환승구독과 같이 고객의 시청 경험을 혁신하는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인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5억원 퇴직금, 월급400% 성과급 줄이겠다”…은행들 몸사리는 까닭 - 매일경제
- ‘기름먹는 신차’ 이제 희귀종 된다…새해 출시 단 3종뿐이라는데 - 매일경제
- ‘168층’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K건설사 “못 짓겠다” 손사래, 왜? - 매일경제
- 52년 왕좌지킨 ‘재떨이 여왕’…아들에게 물려준다 - 매일경제
- “3배 비싸게 숙박했는데”…예고없이 ‘부산 드론쇼’ 취소, 10만명 분통 - 매일경제
- 고급차 모는 노인도 기초연금?…월 소득 213만원 이하땐 받는다 - 매일경제
- 전문가 “새해 내집마련 권하지 않지만…사야한다면 ‘이것’ 주목” - 매일경제
- “복도식 아파트 끝판왕은 맨 끝집”…복도에 현관문 설치하고 꽃도 키워 ‘불법개조’ 횡횡 -
- 2026년까지 전쟁한다던데…“내후년까지 러軍 사상자 50만명” - 매일경제
- ‘새해 축포’ 쏜 ‘쏘니’ 손흥민, 12호 골+평점 8.1 활약→시즌 8번째 MOTM 선정 [EPL]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