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거대AI 무기로 '디지털혁신 파트너'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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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새해 화두는 인공지능(AI)을 앞세워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KT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초거대 AI를 제공하는 B2B 시장에 집중하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으로 초거대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영섭 KT 대표는 "'디지털혁신 파트너'라는 새로운 목표하에 클라우드, AI 고객센터, 보안, 메타버스, 모빌리티 등 주요 신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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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새해 화두는 인공지능(AI)을 앞세워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KT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라는 비전을 세웠다. 나아가 '고객' '역량' '실질' '화합'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체질화시켜 고객이 인정하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같은 비전과 목표 아래 KT는 올해 AI를 중심으로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지난해 출시한 초거대 AI '믿음'을 글로벌, 제조, 금융, 공공, 교육 등 5대 영역과 접목시켜 AI 사업 외연을 넓혀나가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KT는 AI 연구개발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AI 연구 조직인 'AI2XLab' 이외에도 'AI 테크 랩(AI Tech Lab)'을 추가로 신설해 기술 연구 수준을 넘어 AI를 활용한 사업화 전략과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술 역량의 효율적 제고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KT는 지난해 말 기존 IT부문과 융합기술원(R&D)을 통합해 '기술혁신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클라우드·AI·IT 분야 특화조직인 'KT컨설팅그룹'을 새로 설치했다. 아울러 업계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과 경영관리를 고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KT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초거대 AI를 제공하는 B2B 시장에 집중하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으로 초거대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KT는 지난 10월 초거대 AI '믿음'을 경량 모델부터 초대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4종류로 출시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디지털혁신 파트너'라는 새로운 목표하에 클라우드, AI 고객센터, 보안, 메타버스, 모빌리티 등 주요 신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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