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티투어버스 부산역~해운대 노선 10일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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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부족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부산 시티투어버스 일부 노선 운영이 재개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운영이 중단된 '레드라인' 노선을 오는 10일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시티투어버스 4개 노선 전체 기사 수는 신규 인력까지 합쳐 12명으로 공사는 15명을 적정 인원으로 보고 있다.
일단 일부 구간의 운영이 정상화 되긴 하지만 지역 관광업계는 시티투어버스 기사에 대한 처우개선 없이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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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운영이 중단된 '레드라인' 노선을 오는 10일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레드라인은 부산역에서 출발해 해운대 일대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공사는 지난해 최대 14명이던 운전기사들의 퇴사가 잇따르자 레드라인 운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공사는 지난달 기사 3명을 추가 채용했고, 이들의 견습 기간이 끝나는 10일부터 레드라인 노선에 투입한다.
현재 시티투어버스 4개 노선 전체 기사 수는 신규 인력까지 합쳐 12명으로 공사는 15명을 적정 인원으로 보고 있다.
일단 일부 구간의 운영이 정상화 되긴 하지만 지역 관광업계는 시티투어버스 기사에 대한 처우개선 없이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투어 버스 기사가 되려면 1년 이상 버스 운전 경험이 있는 경력자여야 하는데, 시티투어버스 기사 초임 연봉은 2천700만~2천800만원에 불과해 3천만원대인 시내버스 기사 초임 연봉보다 적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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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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