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2024년 선상 해맞이 안전관리 지휘

김샛별 기자 2024. 1. 1. 16: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김종욱 해경청장과 경찰들이 121정 함정에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은 새해 맞이를 위해 출항한 유람선에 탑승해 안전 관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은 2주 전부터 선상 해맞이 행사 참여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고 사전 점검과 선원 교육을 했다.

새해 첫 날에는 함정 55척과 500여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했다.

해경 경비함정에는 구조대원과 특공대원들이 탑승해 긴급 상황에 대비했고, 승객이 많은 주요 유람선에는 경찰 등도 함께 탔다.

이날 2024년을 맞이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람선 48척에 8천3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김종욱 청장은 “모든 국민들이 갑진년 청룡의 해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해양경찰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해넘이 행사에는 유람선 3척에 500여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해경 함정 12척과 경찰 90여명이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을 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