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REVIEW] '클린스만호 최대 라이벌' 일본, 태국에 5-0 대승...13년 만에 우승 도전 나선다

신인섭 기자 2024. 1. 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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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서 클린스만호의 최대 라이벌 일본이 대승을 거뒀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FIFA랭킹 17위)은 1일 오후 2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됴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태국(FIFA랭킹 113위)을 5-0으로 격파했다.

일본이 초반부터 공격을 펼쳤다.

결국 경기는 일본이 5-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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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시안컵에서 클린스만호의 최대 라이벌 일본이 대승을 거뒀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FIFA랭킹 17위)은 1일 오후 2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됴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태국(FIFA랭킹 113위)을 5-0으로 격파했다.

일본은 주축 선수들이 아닌 국내파 위주의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호소야 마오, 사노 카이슈오쿠누키 칸지, 다나카 아오, 이토 료타로, 이토 준야, 후지이 하루야, 마이쿠마 세이야, 마치다 코키, 모리시타 료야, 스즈키 시온이 선발로 나섰다.

1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파다.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를 제외하면 모두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다. 벤치에는 도안 리치, 미나미노 타쿠미, 나카무라 케이토 등이 앉았다.

일본이 초반부터 공격을 펼쳤다. 전반 3분 이토준야가 우측면에서 수비를 제치고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끝내 힘을 실지 못해 골키퍼가 잡아넀다.

일본이 기회를 놓쳤다. 전반 22분 다나카 아오가 중원에서 공을 탈취한 뒤 전방으로 패스를 찔러 넣었다. 호소야 마오가 문전에서 버틴 뒤 옆으로 내줬고 이토 료타로가 슈팅했지만 수비에 맞고 굴절돼 골문 위로 떴다.

일본이 땅을 쳤다. 전반 30분 이토 준야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일본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오쿠누키 칸지, 이토 료타로를 빼고 나카무라 케이토, 도안 리츠를 넣어 공격에 숫자를 더했다. 

일본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후반 5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토 준야가 문전으로 패스를 보냈다. 이를 쇄도하던 다나카 아오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일본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6분 우측에서 내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나카무라 케이토가 슈팅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일본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4분 이토 준야를 빼고 미나미노를 투입했다. 후반 25분 미나미노의 슈팅은 아쉽게 벗어났다.

일본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27분 사노 카이슈가 올린 크로스를 미나미노가 문전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세컨드 볼을 나카무라가 밀어 넣으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일본이 골잔치를 벌였다. 후반 30분 코너킥 공격에서 도안이 올린 코너킥이 태국 수비의 다리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이 됐다.

일본이 멈추지 않았다. 후반 37분 우측에서 슈가와라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카와무라가 헤더 슈팅했다. 1차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세컨드 볼을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미나미노가 쇄도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일본이 5-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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