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논란 사과한 박민영 "다시는 다른 이슈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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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를 둘러싼 논란을 사과했다.
박민영은 1월1일 온라인으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떤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게 배우로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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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를 둘러싼 논란을 사과했다.
박민영은 1월1일 온라인으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떤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게 배우로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고 20년 간 연기 활동을 해와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다. 다시 돌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니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또 "지금은 모든 걸 다 받아들였고 심려 끼쳐드린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다. 더 일찍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건강해진 상태라 더 진정성 있게 저를 사랑해준, 아껴준 분들에께 가장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지난해 9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씨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보도 이틀만에 소속사를 통해 결별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주가 조작 등 혐의로 구속됐다가 최근 보석 석방된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박민영은 지난해 2월 강씨 사건 참고인으로 검찰 조사르 받았으며, 박민영 친언니 박모씨가 강씨 여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빗썸 관계사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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