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김정은 지시 따라 대남기구 정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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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대남 사업 부문 기구들을 정리하라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 이행에 착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연말 전원회의 결과에 따라 오늘(1일) 리선권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등 대남 관계 부문 간부들과 함께 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대남 심리전과 통일 공작을 담당하는 통일전선부의 위상 격하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폐지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실무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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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대남 사업 부문 기구들을 정리하라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 이행에 착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연말 전원회의 결과에 따라 오늘(1일) 리선권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등 대남 관계 부문 간부들과 함께 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대남 심리전과 통일 공작을 담당하는 통일전선부의 위상 격하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폐지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실무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남북을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대남 기구 축소 등 대남 정책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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