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3년에 한 경기도 안 쉬었다!...'유럽 5대 리그' 최다 리그 출전

한유철 기자 2024. 1. 1.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은 2023년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리그 출전 횟수'를 기록했다.

이들은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리그 출전 횟수를 기록한 선수들도 공개했는데, 손흥민은 무려 42회 리그 출전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에즈리 콘사, 올리 왓킨스, 모건 깁스-화이트가 손흥민과 동일한 42회의 리그 출전 횟수를 보였다.

직전 본머스전에서도 1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리그 12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은 2023년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리그 출전 횟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 훌륭한 인성과 뛰어난 실력, 경기장 안팎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모습으로 국적 불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손흥민이 뛰어난 이유는 또 있다. 바로 팀을 위한 헌신적인 태도. 자신의 아픔을 꾹 참고 경기에 뛰기도 한다. 지난 2020년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때 팔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참고 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카타르 월드컵 때도 안와골절로 인해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마스크를 껸 채, 대표팀의 '캡틴' 역할을 하며 영광스러운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애초에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 스타일에 이러한 태도까지 이어지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뺄 수 없는 소중한 자원이 됐다.


이는 지표로도 잘 나타난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2024년을 맞이해, 2023년에 선수들이 기록한 여러 지표를 순위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은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리그 출전 횟수를 기록한 선수들도 공개했는데, 손흥민은 무려 42회 리그 출전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에즈리 콘사, 올리 왓킨스, 모건 깁스-화이트가 손흥민과 동일한 42회의 리그 출전 횟수를 보였다.


한 번도 결장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손흥민은 2023년에 치른 리그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지난 2월에 펼쳐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첼시전에선 선발은 아니었지만, 교체로라도 경기장을 누볐다.


이번 시즌엔 리그 20라운드까지 전 경기 선발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대신해 '골잡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새로운 캡틴으로서 팀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직전 본머스전에서도 1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리그 12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