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의미 있게"…속리산 4500명, 월악산 1000여명 '발길'

윤원진 기자 2024. 1. 1.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충북은 새해 첫날을 의미 있게 보내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시민들은 교회나 사찰 등 종교시설이나 국립공원 탐방로 등을 찾아 새해 소원을 빌었다.

충주 석종사를 찾은 한 시민은 "해돋이를 못 봐 새해 소원을 빌려고 왔다"며 "올해는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탑공원을 갔다가 해돋이는 못 보고 탑돌이만 하고 왔다는 다른 시민은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 북적
1일 오전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충주시민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새해 첫해를 기다리고 있다.(충주시 제공)2024.1.1/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1일 충북은 새해 첫날을 의미 있게 보내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시민들은 교회나 사찰 등 종교시설이나 국립공원 탐방로 등을 찾아 새해 소원을 빌었다.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석했던 시민들은 짙은 안개로 새해 첫해를 맞이하지 못한 아쉬움을 떡국으로 달랬다.

일찌감치 산에 오르기로 한 시민들은 가족·친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속리산 법주사는 4500여 명이, 월악산 탐방로는 1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8도까지 오르며 주요 관광지에도 방문객들이 몰렸다. 충주 중앙탑공원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치킨과 막국수를 맛보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대한민국 온천도시로 지정된 충주 수안보온천에는 이번 양력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8000여 명이 방문해 온천욕을 즐겼다.

충주 석종사를 찾은 한 시민은 "해돋이를 못 봐 새해 소원을 빌려고 왔다"며 "올해는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탑공원을 갔다가 해돋이는 못 보고 탑돌이만 하고 왔다는 다른 시민은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