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남진→심수봉, ‘트롯 레전드’ 한 자리에 모였다 [MK★TV컷]

설운도, 남진, 심수봉 등 ‘트롯 레전드’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일 TV CHOSUN 신년 맞이 ‘화요 大기획’ 6부작 중 첫 번째로 ‘10대가수가요제’ 특집이 방송된다. ‘미스터트롯2’ TOP3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을 비롯해 최수호, 김수찬, 박구윤, 송도현, 현숙 그리고 나상도 아버지 김환균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2024년을 맞아 TV CHOSUN이 흥으로 중무장한 어마어마한 특집을 예고한 가운데, 그 첫 번째로 ‘10대가수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덕화로 변신한 MC 붐과 장민호가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을 담은 ‘10대가수가요제’의 시작을 알리고, ‘영원한 오빠’ 남진부터 ‘감성 장인’ 심수봉까지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 ‘트롯 레전드’들이 모습을 드러내 궁금증을 유발한다.

설운도, 남진, 심수봉 등 ‘트롯 레전드’들이 총출동한다. 사진=TV조선

하지만 여기에는 ‘트롯 레전드’로 변신한 ‘미스&미스터’들의 화려한 분장쇼라는 반전이 드러난다. 믿을 수 없는 비주얼 싱크로율은 물론이고 목소리, 특유의 분위기까지 제대로 연구하고 완벽하게 변신한 ‘미스&미스터’들의 무대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특히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각각 설운도, 남진, 진성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하춘화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안성훈은 설운도와도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큰 웃음을 예고한다. 이에 MC 장민호는 “나를 보지 말아달라”고 부탁까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이어 ‘8등신 남진’으로 변신한 박지현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에 남진을 능가하는 능청스러운 매력, 물 만난 댄스까지 장착해 여심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 또 진성으로 변신한 진해성은 ‘안동역에서’를 선곡해 첫 소절부터 소름을 유발한 목소리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에는 역대급 선물로 출연자들의 승부욕을 불태운다. 치열한 노래 대결 끝 영광의 ‘가수왕’을 차지하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1월 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신년 맞이 TV CHOSUN ‘화요 大기획’ 첫 번째 특집 ‘10대가수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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