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가서 '0경기' 출전...결국 반 년 만에 복귀

한유철 기자 2024. 1. 1.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코 카르보니가 인터밀란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카르보니는 1월 이적시장 때 몬차에서 인터밀란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물론 인터밀란에서의 자리는 없기에 곧바로 재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스키라는 "카르보니는 인터밀란의 플랜에 없다. 그는 곧바로 임대를 떠날 계획이다. 테르나나 칼초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터 엑스트라

[포포투=한유철]


프랑코 카르보니가 인터밀란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카르보니는 1월 이적시장 때 몬차에서 인터밀란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19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레프트백이 주 포지션으로 큰 키를 활용한 저돌적인 움직임이 돋보인다. 제공권 능력도 상당하고 포스트 플레이 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땐 센터 포워드로 활용되기도 한다.


자국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9-20시즌 이탈리아의 '명문'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착실히 성장했고 2021-22시즌엔 이탈리아 축구 청소년 대회인 Primavera 1에서 28경기 2골 7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수준급 활약을펼쳤다.


이후 임대를 통해 칼리아리로 이적했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주전은 아니었지만, 컵 대회 포함 14경기에 출전해 1어시스트를 올렸다. 후반기엔 몬차로 임대를 떠나 세리에 A까지 경험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카르보니는 다시 한 번 몬차로 임대를 떠났다. 인터밀란은 그가 많은 기회를 얻어 쑥쑥 성장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헛된 희망이었다. 카르보니는 완전히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컵 대회에서 교체로 32분 출전한 것이 전부다.


결국 인터밀란은 그의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물론 인터밀란에서의 자리는 없기에 곧바로 재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스키라는 "카르보니는 인터밀란의 플랜에 없다. 그는 곧바로 임대를 떠날 계획이다. 테르나나 칼초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