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모두를 위한 청와대'개최…다례 체험·인문학 강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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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새해를 맞아 '모두를 위한 청와대'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1월 한달 간 매주 목·금요일 강의와 체험 행사 등을 연다.
개방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청와대의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그 경험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머련된 인문학 강의와 체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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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새해를 맞아 '모두를 위한 청와대'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1월 한달 간 매주 목·금요일 강의와 체험 행사 등을 연다.
'새해맞이 차(茶) 한잔, 덕담 나누기'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열린다. 우리 전통 차 문화에 담긴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참여자가 손님과 주인의 역할을 번갈아 해보며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청와대 관물도'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90분간 열린다. 개방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청와대의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그 경험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머련된 인문학 강의와 체험 행사다. '장소'와 '기억', '풍경', '사물'이라는 4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유병채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장은 "청와대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청와대 삶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듣고, 읽고, 경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우리 시대의 문화유산인 청와대를 더욱 넓은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 예약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석이 발생하면 현장에서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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