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전선"…인천공항경찰단, 새해 첫 대테러 훈련

인천국제공항경찰단(단장 박우현)은 새해 첫날인 오늘(1일) 새벽 첫 비행기 도착시간에 맞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F입국장에서 새해 첫 대테러 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국내외적으로 테러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테러 예방 및 대응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훈련에는 경찰단장과 상황실·대테러기동대·수사·외사·교통·정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경찰단 지휘부의 지휘 역량, 대테러기동대 등 현장 요원들의 대응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습니다.

훈련 이후에는 '2024 인천공항 안전확보를 위한 다짐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첫 치안책임자'로서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안전은 인천공항에서 시작된다"면서 "인천국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