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당한 맨유, 또 아탈란타 출신 선수 데려온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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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지금까지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호일룬'의 원소속팀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한 명의 선수를 노린다.
1일,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보도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탈란타의 수비수 조르지니오 스칼비니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봉 삭감을 골자로 한 신규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며 "신규 선수의 영입을 위해 현재 주급인 34만 유로가 아닌, 삭감된 연봉을 통한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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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비록 지금까지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호일룬'의 원소속팀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한 명의 선수를 노린다.
1일,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보도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탈란타의 수비수 조르지니오 스칼비니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고 전했다.
무려 194cm라는 큰 키를 자랑하는 스칼비니는 2003년생인 20세의 이탈리아 센터백으로, 아탈란타는 물론 향후 이탈리아의 뒷문을 책임질 핵심 수비 자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아탈란타의 유소년 및 연령별 팀을 거친 그는 이미 지난 2021년부터 1군 스쿼드에 합류, 도합 75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단 두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16경기)에서 출전해 팀의 리그 6위를 이끌고 있다.
국가대표로써도 연령별 팀을 거친 그는 지난 2022년부터 그는 19세의 나이로 국가대표 성인팀에 승선, 7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독일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그의 몸값을 선수단 중 가장 비싼 4000만 유로(573억원)으로 평가했다. 시장 평가에 따르면, 그는 상대의 패스길을 읽고 사전에 이를 차단하는 인터셉트 능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경합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라파엘 바란의 잠재적 이탈에 대비해 그를 영입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란과의 계약은 오는 2025년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디 애슬래틱은 실제 계약이 2024년까지에 1년 연장 옵션이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실제 계약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심지어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파엘 바란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봉 삭감을 골자로 한 신규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며 "신규 선수의 영입을 위해 현재 주급인 34만 유로가 아닌, 삭감된 연봉을 통한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다수의 외신은 바란의 이탈이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선택지가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스만 룰에 의거해 바란은 겨울 이적시장부터 타 팀과의 자유로운 협상에 돌입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는 아탈란타의 스칼비니는 오는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아탈란타는 판매 불가(NFS)라는 입장을 최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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