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디지털 증권·ATS 인프라 구축"

정다은 기자 2024. 1. 1.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순호(사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올 해 기관 창립 50주년을 맞아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사장은 1일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 산업의 필수 생존 전략이 된 디지털 혁신에 매진해야 한다" 면서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업무 과정과 정보통신(IT) 인프라를 최신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창립 50주년 맞는 이순호 사장 "체질개선 통해 디지털 혁신"
[서울경제]

이순호(사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올 해 기관 창립 50주년을 맞아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사장은 1일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 산업의 필수 생존 전략이 된 디지털 혁신에 매진해야 한다” 면서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업무 과정과 정보통신(IT) 인프라를 최신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 시절의 익숙함과 결별하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출범한 넥스트(Next) KSD 추진단의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지배구조와 조직 구성, 성과 관리, 인사·평가시스템 등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예탁원은 2007년 준정부기관, 2015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가 2022년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바 있다.

이 사장은 “올 해에는 디지털 증권시장과 대체거래소(ATS) 등과 관련한 신시장 청산결제 인프라 구축, 전자주주 총회 관리 등 많은 일정이 예정돼 있다” 면서 “시장과 가깝게 호흡하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신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