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탈’ 사르 대체자 데려온다…리버풀과 ‘573억 MF’ 영입 경쟁

김민철 2024. 1. 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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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중원 보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타깃으로 알려진 마누 코네(22, 묀헨글라트바흐)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4천만 유로(약 537억 원)의 제안이라면 코네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두고 리버풀과 토트넘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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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중원 보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타깃으로 알려진 마누 코네(22, 묀헨글라트바흐)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앞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환하게 웃지는 못했다. 핵심 미드필더 파페 사르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날 4-3-3 전형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사르는 전반 30분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일정 기간의 결장이 예상된다. 사르는 당초 이달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합류가 불투명해진 상황.

토트넘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이브 비수마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미래가 불투명한 탓에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코네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중원 보강을 위해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코네를 데려오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네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드필더 유망주로 꼽힌다. 탄탄한 체격 조건과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는 이미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2골을 올렸다. 지난 시즌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당초 리버풀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리버풀이 올여름 코네 영입을 앞뒀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실제로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코네를 향한 리버풀의 관심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4천만 유로(약 537억 원)의 제안이라면 코네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두고 리버풀과 토트넘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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