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 고종황제 참배로 새해 첫날 시작

김남이 기자 2024. 1. 1.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 갑진년 첫날 경기 남양주시 홍유릉에서 조병규 은행장 등 경영진 24명이 고종황제 참배를 시작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조 은행장은 "고종황제 참배는 우리은행 설립 이념을 되새기고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어 보는 경건한 자리"라며 "갑진년 한 해 우리은행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금융으로 상생금융, 사회공헌, ESG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경영진들이 1일 경기도 소재 홍유릉에서 우리은행 설립의 참뜻을 되새기며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갑진년 첫날 경기 남양주시 홍유릉에서 조병규 은행장 등 경영진 24명이 고종황제 참배를 시작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고종황제는 1899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大韓天一銀行) 탄생을 이끌었다. 구한말 고종황제는 황실 운영자금을 자본금으로 편성, 은행 설립을 주도했다. 대한제국 중앙은행 역할도 겸했다.

우리은행 경영진들은 2012년부터 해마다 1월 1일 홍유릉을 방문, 고종황제를 참배해 왔다. 조 은행장은 "고종황제 참배는 우리은행 설립 이념을 되새기고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어 보는 경건한 자리"라며 "갑진년 한 해 우리은행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금융으로 상생금융, 사회공헌, ESG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