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장수군 찾아 "AI 확산 방지에 총력" 주문

김동철 2024. 1. 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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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전북 장수군 거점 소독시설과 전북동물위생시험소 방역 대책 상황실을 잇달아 방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송 장관은 "1월 내내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농장 소독이 쉽지 않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농장 내 사람·차량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고, 소독장비는 동파되지 않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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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방역 현장 찾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가운데)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전북 장수군 거점 소독시설과 전북동물위생시험소 방역 대책 상황실을 잇달아 방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방역 현장을 직접 살피며 차단 방역을 강조하고 연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송 장관은 "1월 내내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농장 소독이 쉽지 않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농장 내 사람·차량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고, 소독장비는 동파되지 않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랫동안 럼피스킨, AI 방역 활동으로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으니 안전사고 예방도 빈틈없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동절기 가금농장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는 총 25건이며, 이 가운데 전북에서 18건이 발생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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