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새해부터 기부 행보…소아암 환아에 1억원

아산병원 1억원 기부, 선한 영향력 전파
소외계층, 이재민에도 기부 행보 이어

배우 김우빈.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우빈이 새해 첫날부터 기부 행보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취약 계층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빈은 2014년부터 저소득 청년을 돕고자 익명 기부를 시작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 코로나19 피해 및 산불·홍수로 인한 재난에도 기부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폭우로 인한 전국적인 수해가 발생하자 김우빈은 해외 체류 중이던 일정에도 기부 행보를 더했다.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지난해 12월 2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 200여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

앞서 김우빈은 환아들을 위해 학용품 및 아트 세트, 텀블러 등 선물을 보낸 바 있다.

당시 그는 기부와 함께 친필카드를 통해 “올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길 기도할게요. 2024년엔 올해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화이팅!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김우빈은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

이외 그가 출연하는 영화 ‘외계+인’ 2부는 이달 10일 개봉할 예정이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