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학자금대출, 3일부터 신청…대출금리 1.7% 동결

최다현 2024. 1. 1.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을 3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받는다고 1일 밝혔다.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연 1.7%로, 평균 가계대출금리(4.97%) 대비 3.27%P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2009년 2학기부터 2012년 2학기까지 받은 일반상환 학자금대출(3.9∼5.8%)을 저금리(2.9%)로 바꿔주는 '제3차 저금리 전환 대출'도 지속해서 시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을 3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받는다고 1일 밝혔다.

등록금 대출은 4월 25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16일까지다. 학자금 지원 구간 산정, 통지까지 약 8주가 걸리는 만큼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연 1.7%로, 평균 가계대출금리(4.97%) 대비 3.27%P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교육부는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7학기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 2학기부터 2012년 2학기까지 받은 일반상환 학자금대출(3.9∼5.8%)을 저금리(2.9%)로 바꿔주는 '제3차 저금리 전환 대출'도 지속해서 시행한다. 희망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6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생활비 대출한도는 3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된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7월 1일부터 기초, 차상위, 다자녀 가구 대학생은 재학 기간과 상환 의무 발생 전까지, 기준 중위소득 100%(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 대학생은 졸업 후 2년까지 이자가 면제된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