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전 남친 논란 이후 심경 고백 "많이 후회 중…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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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 관련 논란 이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박민영은 "사실 제가 몸도, 정신 건강도 많이 아팠던 해였다. 그래서 '과연 내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감독님께서 손을 잡아주셨다. 저도 사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내내 후회하면서 지냈다. 병원에서 뇌파 검사를 했을 때 죄책감만 빨간색 위험 신호가 들어올 정도였다. 그런 시간들이 오히려 제게 내 본업이 뭔지, 가장 행복한 시간이 언제인지, 촬영장에서 예전처럼 연기만 오롯이 할 때가 가장 예쁘고 빛난다고 알려준 것 같다. 지금은 모든 걸 받아들이고,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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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 관련 논란 이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1일 오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사전 녹화 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국 감독,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했다.
박민영은 "사실 제가 몸도, 정신 건강도 많이 아팠던 해였다. 그래서 '과연 내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감독님께서 손을 잡아주셨다. 저도 사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내내 후회하면서 지냈다. 병원에서 뇌파 검사를 했을 때 죄책감만 빨간색 위험 신호가 들어올 정도였다. 그런 시간들이 오히려 제게 내 본업이 뭔지, 가장 행복한 시간이 언제인지, 촬영장에서 예전처럼 연기만 오롯이 할 때가 가장 예쁘고 빛난다고 알려준 것 같다. 지금은 모든 걸 받아들이고,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일찍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많이 건강해진 상태라, 좀 더 진정성 있게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됐다. 다신 다른 이슈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 항상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고 20년 외쳐왔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고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앞서 박민영은 지난 2022년 은둔의 재력가로 알려진 사업가 A씨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A씨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에 휩싸이면서 곤욕을 치렀다. 이에 열애 보도 이틀 만에 소속사를 통해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이날 밤 8시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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