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협박女 2명 공모 아니다? 제3의 인물 가능성도[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2024. 1. 1.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이선균을 협박해 돈을 뜯었다가 구속된 20대 여성들에 대해 각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선균은 A씨를 특정하지 못했지만 경찰의 수사도중 A씨가 특정되자 2023년 11월 말 추가 고소장을 제출했고 고소장에는 A씨와 B씨가 공모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경찰은 A씨와 B씨가 서로 짜고 이선균을 협박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또 다른 협박범이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채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인천=뉴스1) 장수영 기자 = 배우 故이선균에게 협박해 수천만 원을 받은 20대 여성 A씨가 2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12.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경찰이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이선균을 협박해 돈을 뜯었다가 구속된 20대 여성들에 대해 각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공갈 혐의로 구속된 A씨(28·여)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유흥업소 여실장 B씨(29·여)를 공모 관계로 보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이선균이 2023년 10월 협박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수사 선상에 올랐다. 이선균은 A씨에게 5000만원, B씨에게 3억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선균은 A씨를 특정하지 못했지만 경찰의 수사도중 A씨가 특정되자 2023년 11월 말 추가 고소장을 제출했고 고소장에는 A씨와 B씨가 공모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경찰은 A씨와 B씨가 서로 짜고 이선균을 협박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또 다른 협박범이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채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말해 줄 수 없다"라며 "이선균이 제출한 고소장을 토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