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2/31/23 숫자가 행운 불러올까…라스베이거스 너도나도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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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런던의 데일리 헤럴드가 라스베이거스를 '세계의 결혼식 수도'라고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한 이래, 그동안 500만 건 이상의 결혼식이 치러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2023년 12월31일은 새로운 기록이 세워지는 날이 될 수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날짜 표기 순서가 월, 일, 연도순으로 표기되는 미국에서 2023년의 마지막 날은 '12/31/23'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1,2,3이 두 차례 반복되어 특별하게 보이는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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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런던의 데일리 헤럴드가 라스베이거스를 ‘세계의 결혼식 수도’라고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한 이래, 그동안 500만 건 이상의 결혼식이 치러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2023년 12월31일은 새로운 기록이 세워지는 날이 될 수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날짜 표기 순서가 월, 일, 연도순으로 표기되는 미국에서 2023년의 마지막 날은 ‘12/31/23’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1,2,3이 두 차례 반복되어 특별하게 보이는 덕분이다. 연말을 앞두고 예식장 회사인 ‘베이거스 웨딩’의 윌리스 윌리엄스는 “보통 해의 연말에 라스베이거스에선 통상 450~550건의 결혼식이 열렸는데 2023년에는 최소한 평소의 2~3배는 될 것이며 ‘베이거스 웨딩’에서만 120여 쌍의 예약이 잡혀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특별한 숫자가 들어간 다른 날에도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이 급증했다. 라스베이거스 클라크 카운티 결혼 관리국의 기록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역대 기록 1위는 2007년 7월7일 4492건이며 2위는 2011년 11월11일 3125건이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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