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어울림의 가치…서울, 따스하게 채워가겠다"

권혜정 기자 2024. 1. 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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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 첫날, 첫 점심을 노숙인이었다가 재기에 성공한 이들과 함께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울림의 가치를 기억하면서 서울을 따스하게 채워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울림의 가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새해 첫날, 첫 점심을 노숙인이었다가 다시 일어서신 분들과 함께 했다"며 "희망의 인문학 강좌,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 자전거 동아리 등을 '지팡이' 삼아 다시 살아 보자는 마음을 갖게 되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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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첫 점심 노숙인이었다 재기한 이들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24년 새해 첫날, 첫 점심을 노숙인이었다가 재기에 성공한 이들과 함께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울림의 가치를 기억하면서 서울을 따스하게 채워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울림의 가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새해 첫날, 첫 점심을 노숙인이었다가 다시 일어서신 분들과 함께 했다"며 "희망의 인문학 강좌,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 자전거 동아리 등을 '지팡이' 삼아 다시 살아 보자는 마음을 갖게 되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하신 희망의 원동력은 '어울림'"이라며 "마음이 무너지고 외로운 분들이 다시 사람들과 부대끼며 인문학도 듣고, 답사도 가고, 연주도 하며 '나도 사람들과 다시 어울려 살 수 있겠구나'하고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울림의 가치를 기억하면서 서울을 따스하게 채워가겠다"고 덧붙였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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