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어울림의 가치…서울, 따스하게 채워가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새해 첫날, 첫 점심을 노숙인이었다가 재기에 성공한 이들과 함께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울림의 가치를 기억하면서 서울을 따스하게 채워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울림의 가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새해 첫날, 첫 점심을 노숙인이었다가 다시 일어서신 분들과 함께 했다"며 "희망의 인문학 강좌,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 자전거 동아리 등을 '지팡이' 삼아 다시 살아 보자는 마음을 갖게 되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24년 새해 첫날, 첫 점심을 노숙인이었다가 재기에 성공한 이들과 함께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울림의 가치를 기억하면서 서울을 따스하게 채워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울림의 가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새해 첫날, 첫 점심을 노숙인이었다가 다시 일어서신 분들과 함께 했다"며 "희망의 인문학 강좌,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 자전거 동아리 등을 '지팡이' 삼아 다시 살아 보자는 마음을 갖게 되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하신 희망의 원동력은 '어울림'"이라며 "마음이 무너지고 외로운 분들이 다시 사람들과 부대끼며 인문학도 듣고, 답사도 가고, 연주도 하며 '나도 사람들과 다시 어울려 살 수 있겠구나'하고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울림의 가치를 기억하면서 서울을 따스하게 채워가겠다"고 덧붙였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