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해 첫날, 큰 추위 없어…밤부터 중부 비·눈

노수미 2024. 1. 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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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중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를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도 큰 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고요.

전국의 공기질도 청정합니다.

다만 현재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데다 곳곳에 빙판길까지 만들어져 있으니까요.

차량을 가지고 이동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맑다가 오후부터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1cm 안팎의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연일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6도, 대전 8도, 광주와 대구 9도로 어제보다 더 온화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해안가로 나들이 가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모레까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당분간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주시고요.

안전하고 행복한 새해 첫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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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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