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영입에 진심...부상으로 3개월 날리지만 '괜찮아!'

한유철 기자 2024. 1. 1.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가브리엘 모스카도와의 계약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12월 "PSG는 모스카도 영입에 착수했다. 이번주에 코린치안스에서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PSG의 디렉터인 캄포스는 브라질로 직접 날아가 일을 처리할 것이다. 모스카도는 PSG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제 모든 것은 구단들의 결정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PSG report

[포포투=한유철]


파리 생제르맹(PSG)은 가브리엘 모스카도와의 계약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모스카도는 최근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인 덕에 많은 유럽 클럽들이 그에게 접근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첼시, 리버풀, 바르셀로나가 모스카도와의 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대륙을 횡단해 모스카도의 기량을 관찰했다. 또한 매체는 에버턴과 풀럼 등도 잠재적인 영입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본래 가장 적극적인 팀은 첼시였다. 어린 선수들로 미래를 대비하자는 팀 컬러가 확실했던 첼시는 모스카도를 통해 중원을 더욱 탄탄히 하고자 했다.


하지만 PSG가 경쟁에 참여하면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12월 "PSG는 모스카도 영입에 착수했다. 이번주에 코린치안스에서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PSG의 디렉터인 캄포스는 브라질로 직접 날아가 일을 처리할 것이다. 모스카도는 PSG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제 모든 것은 구단들의 결정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영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후 로마노는 "PSG가 브라질 미드필더인 모스카도 영입 합의에 임박했다. 화요일 코린치안스에서 긍정적인 만남이 이뤄졌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2300만 유로(약 329억 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Here We Go'라는 멘트도 빼놓지 않았다.


하지만 모스카도의 이적 과정은 장애물에 직면했다. 그가 발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것. 회복까지는 3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결국 PSG는 모스카도의 영입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타임스' 등에서 활동한 던컨 캐슬은 "PSG는 모스카도의 영입을 여름 이적시장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물론 이를 취소할 가능성은 적다. PSG는 여전히 모스카도를 원하고 있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모스카도가 부상으로 인해 3개월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PSG는 그와의 거래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