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尹 신년사 환영..."킬러 규제 없애야"

경제단체들은 오늘(1일) 각종 규제 개혁 등을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에서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이른바 '킬러 규제'를 없애고, 첨단산업을 육성해 기업 혁신을 지원하겠다는 정부 의지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는 우리 경제를 회복 궤도에 올려야 하는 만큼, 기업이 신산업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게 정부와 국회가 제도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시장경제 원칙에 기반한 민간 중심 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위한 정부의 조속한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윤 대통령이 3대 개혁과제 가운데 노동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면서, 올해 강도 높은 노동개혁으로 불합리한 노사 관행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도 우리 기업들이 주요국들과 같은 여건 속에서 해외 판로 개척에 몰두할 수 있게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