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수석지구 개발사업 본궤도… 구역지정 등 관보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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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산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충남도 관보에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지정권자인 충남도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29일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9일 충남도보에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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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산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충남도 관보에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지정권자인 충남도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29일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9일 충남도보에 고시됐다.
주요 고시 내용은 사업구역 위치 및 규모, 토지이용계획 및 기반시설계획, 지형도면 등이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초 86만㎡ 규모로 계획됐으나, 민선 7기에 재정적 부담과 분양 어려움 등의 이유로 사업 규모가 40만㎡로 축소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진흥구역에 대한 조건부 동의를 받아 최종 48만6718㎡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교통·환경·재해 영향평가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절차를 이행해 올해 중 충남도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구역에는 공용터미널도 조성된다.
서산공항이 개항될 경우 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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