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 “새 소속사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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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 분쟁으로 소속사를 떠난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3인이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 등 3인의 법무팀은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멤버 일부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전속계약 분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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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 미칠 아티스트 될 것”
전속계약 분쟁으로 소속사를 떠난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3인이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 등 3인의 법무팀은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법무팀은 “소송을 통해 결과적으로 원하던 전속계약 해지를 상호간 통보로 이룬 상황”이라며 “더이상 어트랙트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기에 팬분들께서 저희에게 특별한 법적 도움을 주실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세 명의 멤버들은 건강을 회복하면서 꾸준히 연습을 이어가고 있고, 새 소속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 활동을 유지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되겠다는 희망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매한 신곡 ‘큐피드(Cupid)’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걸그룹이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멤버 일부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전속계약 분쟁이 발생했다.
이에 법원이 지난 8월 기각 결정을 내리자, 멤버 키나만 항소를 취하하고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전 멤버 3인을 대상으로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전속계약 부당파기 관련 안성일 더기버스 및 백진실 이사, 멤버 3인의 부모 등에 대해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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