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지하철 배회...부산대역서 20대 검거

박주영 기자 2024. 1. 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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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구서동 금정경찰서 전경./뉴스1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하철 부산대역 등에서 흉기를 꺼내 들고 다닌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1일 오후 4시 30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도시철도 부산대역과 인근 상점 앞에서 10여 분간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모습을 본 시민들이 112에 신고,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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