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얼태기에 '내남결' 만나…악역 부담에 정신과·프로파일러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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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이 악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심적인 부담을 털어놨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에는 박원국 감독,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친구의 남편을 뺏는 정수민을 연기한 송하윤은 "저 개인적으로 얼태기가 온 시기에 정수민을 만났다. 강지원처럼 다시 한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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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송하윤이 악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심적인 부담을 털어놨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친구의 남편을 뺏는 정수민을 연기한 송하윤은 “저 개인적으로 얼태기가 온 시기에 정수민을 만났다. 강지원처럼 다시 한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대한 생각을 비워야지 제가 살 수 있겠더라”며 “감정을 넣어서 연기를 하니까 내용이 세서 몸살이 심하게 오더라”고 밝혔다.
송하윤은 “정신과 선생님들의 도움도 받고 프로파일러 분들도 만나이 캐릭터를 어떻게 이성적으로 대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악역에 대한 부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다른 악역 이이경은 송하윤을 보며 위안이 됐다며 “저보다 더 한 면이 있다. 내 뒤에 든든한 한분이 있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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