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시작일 뿐...추락하는 나폴리, 매각설만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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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트르 지엘린스키까지 매각설에 연관됐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명문' 나폴리.
그렇게 새 시즌에 돌입한 나폴리.
이탈리아 유력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지엘린스키가 나폴리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인터밀란은 자유계약(FA)으로 그를 데려올 것이다. 지엘린스키는 2027년까지 계약을 제안받았으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연봉은 450만 유로(약 64억 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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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까지 매각설에 연관됐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명문' 나폴리. 지난 시즌엔 역사를 썼다. 김민재,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종료 5경기를 남겨두고 스쿠데토를 확정 지었다. 이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있던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우승이었다.
시즌 종료 후, 많은 팀들이 나폴리 선수들에게 관심을 표했다. 김민재와 오시멘, 크바라츠헬리아를 비롯해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와 지오반니 디 로렌조, 엘리프 엘마스 등이 관심을 받았다.
다행히 이탈은 최소화했다.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키긴 했지만 우승 주역들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
그렇게 새 시즌에 돌입한 나폴리.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은 사라졌다. 현재 나폴리는 리그 18경기에서 8승 4무 6패(승점 28점)를 기록, 8위에 머물러 있다. '1위' 인터밀란과의 격차는 벌써 17점. 일정이 많이 남긴 했지만, 우승 가능성은 희박하다.
추락과 함께 많은 선수들이 매각설에 연관되고 있다. 이미 엘마스는 라이프치히로 이적이 확정됐으며 마테오 폴리타노 역시 사우디와 링크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에이스' 오시멘은 최근 구단과 재계약을 완료했지만,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새로운 계약이 오시멘의 장기적인 잔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내년 오시멘의 PL 이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시멘의 에이전트인 로베르토 칼렌다는 이미 PL을 오시멘의 다음 행선지로 보고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칼렌다의 목표는 다음 시즌, 오시멘을 PL로 이적시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엘린스키 역시 이적설에 연관됐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지엘린스키가 나폴리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인터밀란은 자유계약(FA)으로 그를 데려올 것이다. 지엘린스키는 2027년까지 계약을 제안받았으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연봉은 450만 유로(약 64억 원)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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